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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새로운 친구가 들어 왔다
나는 여러개의 물관련 카페에 가입이 되어 있는데,
한군데에서 골든 코이를 경매한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사실 친구들이랑 술마시는 술자리었는데
열심히 네이버 시계를 다른사람걸로 돌려가며 마지막 승자로 자리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마침 가까운 수족관이라 직접 가서 픽업해왔는데,
아이를 직접 고를 수 있었기에 가서 픽업한것에 너무나 큰 만족이다.
우리집에는 골든바디밖에 없어서 그레이바디는 좀 망설여졌는데
세상에... 역시 그레이바디는 실물파인가보다.
그냥 이 세상 귀여움이 아니다.
귀여움 그 자체.
게다가 원래 아이들은 암컷은 코발색이 없었는데, 그레이바디는 시장을 보아하니
코발색이 잘 나왔고, 내가 데려온 암컷 또한 그랬다.
너무 애기여서 데꼬오는게 미안할 정도 였지만....잘 키워줄게 아가 ㅎㅅㅎ
아직 다 자란게 아닌데도 암컷 바디가 엄청 예쁘다ㅠㅠㅠㅠ
아래 영상은 실물을 다 담지 못해 아쉬울 따름...
확실히 골든바디는 사진에서는 앞코가 잘 안보일 때가 있는데
그레이바디라 그런지 앞코가 잘보여서 더 귀여워 보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그냥 왜케 귀엽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왜 저 사진 삐진것 같냐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 죽겠다 진짜 아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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