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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친구와 함께 가까운 수족관 투어를 하였다.
메다카도 보고, 구피도 보고, 대형어도 보고
진짜 너무너무 재밌고~
사장님들하고 이야기 하는데 시간가는줄 모르고..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끼리는 통하는게 있다니까 히히
그렇지만 어제! 바로 그 어제!
진짜 귀여운 친구들을 발견해서 바로 봉달하고 말았따..
원래는 이렇게 계획없이 생물을 데리고 오지는 않는데,
마침 작은 어항 하나도 비었는데 작은 어항이라 어떤 생물을 들일지 난감했을 찰나
사이즈가 딱일 거 같은 생각이 머리를 스쳤고
단독항이 가능하니 일단 데꼬와서 공부하자 라는 마음으로
일단 키우는 환경만 대략적으로 검색해서 공부한 뒤 데리고 왔다.
그리하여 우리집에 온 하스타투스 코리 되시겠습니다!
끼야ㅏ아ㅏㅏㅏ아악!!!!!!!!!!
진짜 쪼그맣고 귀엽고 넘 소듕하다...8ㅅ8
5마리만 데꼬온것을 광광 후회중...
아... 15마리 데꼬올걸.. 땅 치고 후회 엄청 하는중...8ㅅ8
실제로 보면 새끼손가락 한마디만한데, 이게 다 큰 거라고...?
세~상에!!!!!!!!!!!!
나를 위해 퍼포먼스까지 보여주는 하스타투스ㅠㅠㅠㅠ
나 너무 감동적이에요ㅠㅠ
멋있어...잘한다 잘한다 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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