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29) 썸네일형 리스트형 강아지집의 하루 01 벌써 6월이 되었다. 2023년이 이리도 빨리 지나갈 줄이야... 사실 그럴만도 한게 집에 내가 챙겨야 할 동물들이 많이 생겼고, 늘어질 틈도 없이 나를 필요로 하니 시간이 금방금방 간다. 우리 비와 솝이도 그러하다. 유기견 입양은 5년 전부터 계획하였고, 마음먹은 것은 4년정도 되었다. 어떤 아이가 나와 인연이 닿을지는 모르겠지만 늘 기대 하나로 유기견 센터, 어플, 임시보호처, 임시보호자 등 여러 사람을 팔로우 해놓으며 그 시간을 즐겁게 지냈다. 그 4년동안 나는 집을 옮기고 결혼을 하고 직장을 그만두었다. 그럼에도 강아지들을 데리고 올 수 있었던 것은 내 남편의 도움이 컸다. 남편은 내가 오랫동안 유기견을 봐온 것을 알았고, 언젠가는 데려올 것이란 것도 알았다. 그래서 늘 ..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29 다음